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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살리는 제철 밑반찬 4가지

by 이주의 밥상 2025. 3. 29.

입맛도 기분도 살아나는 봄 반찬 레시피 모음🌱

 

겨울 동안 무겁고 기름진 음식에 지쳤다면,
입맛이 살아나는 가볍고 향긋한 봄 제철 반찬으로 새롭게 시작해보는 건 어때요?

 

봄엔 나물류나 향이 은은한 채소들이 풍성하게 나오는 계절이에요.
그만큼 밑반찬도 부드럽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게 많죠.

오늘은 제철 재료로 만든 봄 입맛 되살리는 밑반찬 4가지를 소개할게요.

요리 초보도 금방 따라 할 수 있고,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딱입니다!

 

 

봄철 입맛 살리는 제철 밑반찬 4가지
봄철 입맛 살리는 제철 밑반찬 4가지

 

 

향긋한 봄내음 가득한 ‘달래무침’ 🧄🌿

달래는 봄철 대표 나물 중 하나예요.
알싸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나서, 입맛 없을 때 딱 좋은 밑반찬이죠.

 

✔️ 재료
달래 1줌

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식초 1/2스푼

설탕 1/2스푼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깨소금

 

🥄 만드는 법
달래는 깨끗하게 씻어서 4~5cm 길이로 썰어요.

양념장을 따로 만든 뒤, 달래에 버무리기만 하면 끝!

식초와 설탕 비율을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더 좋아요.

 

🍴 팁
비빔밥에 얹어 먹으면 완전 별미

남은 건 김에 싸서 먹어도 굿!

 

 

 

 

 

봄나물 대표 주자 ‘냉이된장무침’ 🌱🥄

냉이는 국으로만 먹는 줄 알았다면, 반찬으로도 최고예요.
살짝 데쳐서 된장양념에 무치면 정말 고소하고 향긋해요.

 

✔️ 재료
냉이 1줌

된장 1/2스푼

고추장 1/2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깨소금

 

🥄 만드는 법
냉이는 뿌리 쪽 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요.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 제거

양념과 함께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

 

🍴 팁
된장은 짠 편이라 양 조절 주의

밥 비벼 먹거나 두부랑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봄동겉절이’ 🥬🌶️

봄동은 배추보다 부드럽고 수분감이 많아서 겉절이로 제격이에요.
씹는 식감이 좋아서 입맛 없을 때 상큼하게 한 접시 먹기 딱!

 

✔️ 재료
봄동 1포기

고춧가루 1스푼

액젓 1스푼 (또는 멸치액젓)

설탕 1/2스푼

식초 1/2스푼

다진 마늘 약간

깨소금

 

🥄 만드는 법
봄동은 깨끗이 씻어 한 입 크기로 썰어요.

모든 양념을 섞어 겉절이 양념을 만든 후, 봄동과 버무려요.

살짝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음!

 

🍴 팁
즉석에서 먹을 땐 양념 조금만 넣고, 금방 먹는 게 좋아요

김치 대신 먹기 좋은 상큼한 반찬!

 

 

 

 

 

달큰하고 아삭한 ‘쌈무&무생채’ 무침 🥗🥢

봄무는 겨울무보다 수분은 적지만 아삭하고 단맛이 강해서 생채로 먹기 좋아요.
비빔밥이나 쌈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이에요.

 

✔️ 재료
봄무 1/4개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2스푼

식초 1스푼

소금 약간

다진 마늘, 깨소금

 

🥄 만드는 법
무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소금에 10분 정도 절였다가 물기 짜내기

양념과 함께 골고루 무치면 완성!

 

🍴 팁
쌈싸 먹을 때, 삼겹살 곁들일 때 완전 추천!

냉장고에 넣어두면 2~3일 정도는 아삭함 유지

 

 

 

 

 

마무리: 봄에는 가볍고 향긋한 반찬이 최고예요 ☀️

봄 제철 반찬은 재료도 저렴하고, 손질도 간단해서 자취생이나 요리 초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봄나물 특유의 향긋함과 상큼한 맛은
겨우내 무거웠던 입맛을 싹 깨워주는 느낌이에요 🌸

 

 

다음 글에서는
👉 “봄 제철 채소로 만든 일주일 반찬표”
같은 시리즈로 이어가볼게요!

 

궁금한 반찬, 또는 냉장고 속 채소로 만들 수 있는 반찬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줘요.
계절별 반찬 루틴 시리즈로 쭉 이어가도 좋겠어요 :)

오늘도 열심히 살았을 여러분들,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