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면서 가장 귀찮고 어려운 게 뭘까요? 바로 ‘매 끼니 뭐 먹지?’ 라는 고민이에요. 🍚🍜
반찬을 매번 만들자니 번거롭고, 배달은 부담스럽고, 라면만 먹자니 건강도 걱정이 되죠.
그래서 저는 한 끼를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소스들을 만들어 두고 활용해요.
밥이나 국수만 있으면 뚝딱! 반찬 없이도 충분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진짜 유용해요.
오늘은 자취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3가지 만능 양념장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
간단하지만 중독되는 ‘간장계란밥 소스’ 🍳
자취생의 소울푸드, 간장계란밥!
계란 하나와 간장만 있어도 만들 수 있지만, 진짜 맛있게 먹으려면 소스를 제대로 만들어야 해요.
단짠의 밸런스와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지는 만능 간장 소스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 재료 (2~3인 기준)
진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깨소금 약간
대파 or 쪽파 약간 (선택)
🥄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기만 하면 끝!
따뜻한 밥 위에 반숙 계란 또는 계란 프라이를 올려요.
그 위에 만든 소스를 1~2스푼 뿌려주면 완성!
🍴 팁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밥에 비벼 먹으면 고소함 폭발!
기호에 따라 김가루, 버터,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맛있어요.
이 소스는 두부조림이나 비빔면 양념장으로도 활용 가능해요.
매콤 새콤 입맛 돋우는 ‘비빔국수 양념장’ 🌶️
입맛 없을 때 딱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가 비빔국수죠.
따로 고명을 준비하지 않아도, 양념장만 제대로 만들어두면
소면만 삶아 쓱쓱 비벼 먹기 정말 좋아요.
✔️ 재료 (2인 기준)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 2스푼
간장 1스푼
다진 마늘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약간
🥄 만드는 법
분량대로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소면은 삶아서 찬물에 헹군 후 물기 제거.
면 위에 양념장을 올리고 비벼주면 끝!
🍴 팁
삶은 달걀이나 오이채만 추가해도 훌륭한 한 끼 완성!
양념장은 냉장 보관 가능 (3~4일 정도)
국수 외에도 비빔밥, 두부 비빔, 오이무침 양념으로도 활용돼요.
새콤달콤한 ‘간장마늘버터 소스’ 🍯
밥, 감자, 달걀, 닭가슴살, 고기 구운 거 어디든 어울리는 마성의 만능 소스예요.
간장과 버터, 마늘의 조합은 사실 무조건 맛있죠!
특히 자취방에 냉동 닭가슴살이나 삶은 달걀 자주 있는 분이라면 꼭 써보세요.
✔️ 재료
진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버터 10~15g
다진 마늘 1스푼
물 2스푼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프라이팬에 버터와 마늘을 먼저 넣고 중불에서 볶아 향을 내줍니다.
진간장, 설탕, 물을 넣고 1분 정도 살짝 졸여요.
마지막에 후추로 마무리!
🍴 활용 방법
밥 위에 소스를 끼얹고 반숙 달걀 얹으면 진짜 꿀맛!
닭가슴살에 뿌려 먹거나, 찐 감자와 버무려도 굿
볶음밥용 소스로도 활용 가능
소분해서 냉장 보관 가능 (2~3일)
반찬 없어도 충분히 맛있는 자취 한 끼 완성!
이런 만능 소스들 하나만 있으면,
반찬이 없어도 매 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특히 밥과 계란, 국수 같은 기본 식재료만 있으면 가능해서
요리 초보 자취생, 바쁜 직장인, 혼밥족 모두에게 추천해요.
저는 평소에 이 양념장들을 한 번에 2~3인분 기준으로 소분해 두고,
먹을 때마다 꺼내 쓰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진짜 시간 절약도 되고, 스트레스도 줄고, 무엇보다 외식 줄이는데 정말 큰 도움이 돼요.
다음으로는 '10분 컷! 바쁜 아침용 초간단 반찬 추천' 으로 돌아올게요!
궁금한 메뉴나 만들고 싶은 양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자신을 위해 요리하고자 보시는 멋진 여러분들, 오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