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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이나 남은 반찬 활용하는 리메이크 반찬

by 이주의 밥상 2025. 3. 28.

냉장고 털이로 만드는 알뜰 레시피 모음🍱♻️

 

매주 반찬 만들다 보면, 조금씩 남은 것들이 애매하게 냉장고에 쌓이기 시작하죠.
그렇다고 매번 새 반찬 만들자니 재료 낭비도 생기고, 식비도 올라가고…

 

이럴 땐 남은 반찬과 냉동식품을 활용해서 '리메이크 반찬'을 만들어보는 게 정답!
맛은 물론, 새로운 메뉴처럼 먹을 수 있어서 지루함도 줄일 수 있어요.
오늘은 3가지 리메이크 반찬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

 

 

냉동식품이나 남은 반찬 활용하는 리메이크 반찬
냉동식품이나 남은 반찬 활용하는 리메이크 반찬

 

남은 멸치볶음으로 만드는 ‘멸치 주먹밥’ 🍙

냉장고에 들어가 있던 멸치볶음, 딱 한 두 숟가락 남았는데 그냥 먹기엔 부족할 때 있잖아요.
그럴 땐 밥에 섞어서 밥반찬 겸 한 끼로 리메이크!

 

✔️ 재료
남은 멸치볶음 2스푼

밥 1공기

마요네즈 1/2스푼

김가루, 깨소금, 참기름 약간

(선택) 다진 오이피클이나 단무지

 

🥄 만드는 법
멸치볶음을 잘게 다져요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하니까).

밥에 멸치, 마요네즈, 김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요.

손에 물을 묻히고 먹기 좋게 동그랗게 주먹밥을 만들어요.

기호에 따라 단무지나 오이피클 다져 넣으면 식감 업!

 

🍴 팁
프라이팬에 구워서 바삭하게 먹어도 좋아요 (멸치크리스피버전!)

도시락 반찬으로도 딱!

 

 

 

 

 

냉동 볶음밥 + 남은 반찬으로 만드는 ‘즉석 김치볶음밥’ 🍳

냉동 볶음밥 하나쯤은 항상 냉동실에 있죠?
근데 그냥 먹으면 심심하고 질릴 수 있어요.
이럴 땐 남은 김치, 채소, 반찬들을 활용해서 진짜 맛집 스타일 볶음밥 만들 수 있어요!

 

✔️ 재료
냉동 볶음밥 1팩

남은 김치 (or 오징어볶음, 소세지볶음 등)

양파, 대파 (선택)

고추장 1/2스푼, 설탕 약간

달걀 1개

 

🥄 만드는 법
김치는 잘게 썰고, 양파나 대파가 있다면 다져서 준비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양파를 볶아요.

고추장, 설탕으로 양념을 더한 뒤 냉동 볶음밥을 넣고 볶기!

마지막에 계란 프라이 하나 올려주면 완성!

 

🍴 팁
김치 대신 진미채볶음, 오징어볶음, 햄도 OK!

남은 반찬을 다 넣고 리얼 냉장고 털이 볶음밥으로 변신!

 

 

 

 

 

냉동 야채믹스 or 남은 나물로 만드는 ‘계란찜 리믹스’ 🍲

냉동야채믹스(옥수수, 완두콩, 당근)나 반찬으로 남은 나물(시금치, 고사리 등)은
그대로 먹긴 애매할 때가 많죠?
그럴 땐 계란찜 안에 넣어 한 끼 반찬으로 리믹스해보세요!

 

✔️ 재료
계란 2개

냉동 야채믹스 or 남은 나물류

물 or 다시마육수 3스푼

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법
계란을 풀고, 물/육수를 섞은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다진 나물이나 냉동야채믹스를 넣고 섞어요.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고 랩 씌워서 3분간 돌리기

중간에 한 번 젓고, 추가로 1분 돌려 완성!

 

🍴 팁
냄비에 찌면 부드럽고 고급스러움 업!

위에 깨소금, 참기름 톡 떨어뜨리면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야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은근히 인기 많은 반찬이에요.

 

 

남은 재료, 다시 빛나다 ✨

냉동식품이나 남은 반찬은 그냥 두면
버리게 되기 쉽고, 냉장고는 점점 복잡해지고, 식비는 계속 오르게 되죠.

 

하지만 이렇게 한 번만 리메이크해보면,
재료를 아낌없이 활용하면서 새로운 반찬을 만들 수 있고, 식사 만족도도 올라가요!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이어서,
📌 남은 장조림으로 덮밥 만들기
📌 깻잎무침 리메이크 비빔국수
📌 나물비빔밥 소스 조합 레시피
이런 콘텐츠로 계속 확장해볼 예정이에요 :)

혹시 여러분들도 냉장고에 ‘이거 남았는데 어떻게 써야 하지?’ 싶은 반찬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여러분만을 위한 리메이크 반찬도 추천해줄게요.

오늘도 멋진 여러분들, 힘내세요! 😄